학계·공공 전문가 등 12명 위촉, 국유림 경영·관리 심의
27일 첫 위원회 개최, 사유림 매수·국유림 매각 등 심의
남부지방산림청은 학계, 공공, 민간단체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새로이 구성한 '제1기 국유림위원회'를 출범하고 27일 위촉식과 올 해 첫 국유림위원회를 가졌다.
국유림위원회는 기존 자문기구인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가 종료되면서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심의 기능을 가진 위원회로 금년도 처음 발족했다.
임기는 2026년 7월까지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앞으로 국유림종합계획의 수립, 산림보호구역 지정 및 지정해제, 국유림의 처분 또는 대부, 공·사유림 매수 등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다.
이날 위촉식과 병행해 사유림 매수와 국유림 매각 등 국유림 관리 분야 5건의 안건을 심의했고, 국유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새로 출범한 국유림위원회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전문적이고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국유림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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