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서 80대 남성 농기계에 깔려 숨져

입력 2024-09-18 09:52:56

119 구급차
119 구급차

추석 연휴에 농사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18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46분쯤 의성군 봉양면 신평리에서 80대 A 씨가 경운기 앞바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구조해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