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입력 2024-09-09 13:54:26

추진계획 보고, 준비상황 점검, 관계 기관 협력 방안, 인삼 판매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등 논의

지난해 인삼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박남서 영주시장과 이창구 축제위원장과 함께 풍기인삼을 손에 들고 자랑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지난해 인삼축제장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박남서 영주시장과 이창구 축제위원장과 함께 풍기인삼을 손에 들고 자랑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준비상황보고회는 축제 추진계획 보고와 준비상황 점검,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관계 기관 협력 방안, 풍기인삼 판매 확대 방안 모색, 안전 관리 및 교통 대책 등을 논의했다.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풍기인삼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축제 기간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시·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질 좋은 풍기인삼을 현장에서 즉석 구입할 수 있다. 또, 코레일과 연계,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도 마련된다.

또 인삼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황금인삼을 찾아라' 이벤트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새로운 체험거리와 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유했다.

한편, 보고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박성만 경북도의회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창구 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과 위원, 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