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문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점검 및 정비
대구시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량 집중이 예상되는 관문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 방문을 할 수 있도록 도로 점검과 함께, 재해 취약 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이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 노선은 관문 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를 포함한 706개 노선, 891㎞ 구간이다. 앞서 시는 구·군 및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추석맞이 도로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0개 기관별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문 도로와 다중 이용 교통시설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시설물을 합동 점검·정비했다.
주요 정비 사항으로는 ▷포트홀 보수 ▷파손·침하된 아스팔트 포장 정비 ▷노후 차선 재도색 ▷기존 자재를 활용한 보도 요철 정비 등이다.
아울러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도로 굴착공사를 제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는 임시포장 등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도로 이용 중에 발생한 각종 불편 사항 등에 대해서는 두드리소 또는 교통종합상황실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도로시설물 정비와 관리에 최선을 다해 많은 시민들과 고향 방문객들이 연휴 기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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