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 발족

입력 2024-08-31 12:30:00

상주 출신 김홍구 의원이 위원장, 영양 출신 윤철남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여러 정책과 해안 내놓을 듯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제1차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제1차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에 '농업대전환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는 김홍구 의원(상주)이 위원장, 윤철남 의원(영양)이 부위원장을 맡으며 권광택·김대진(안동), 노성환(고령), 박승직(경주), 임기진(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현재 농촌은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이상기후 등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실정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농작업의 대규모화와 청년 귀농을 유도할 혁신적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 농업대전환특위를 통해 ▷공동영농 확산 ▷혁신농업타운 조성 ▷맞춤형 청년농부 육성 ▷스마트팜 확대 등 집행부의 시책을 점검하고, 농촌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농업대전환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구 위원장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실효성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