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취약계층 아동 190명에 특별한 추억 선물

입력 2024-08-20 15:08:50

주전어촌체험마을서 아동 체험활동비 1000만원 기탁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0일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생태체험활동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20일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생태체험활동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이 여름방학을 맞은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 동구 주전동 어촌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와 함께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아동 생태체험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아동들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190명의 생태체험 활동비, 점심식사와 간식비 등으로 활용된다.

지역 아동들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소라, 고둥 해양생물들을 채취하고, 직접 페인팅한 손수건을 만들어보는 등 실내외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 사회와 더 가깝게 연결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HD현대중공업과 지역사회가 협업을 통해 기획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어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HD현대1%나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현대예술관 '매그넘 인 파리' 사진전과 현대시네마 영화관람 등 594만원 상당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