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비용 명목 수수 11억원은 추징보전 청구
전원주택과 리조트 공사현장에 폐기물 약 8만 4천톤을 불법 매립한 2명이 구속됐다.
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부장검사 남계식)는 14일 경북 청도군의 한 전원주택과 리조트 공사현장에 성토작업을 하면서 비소와 납 등 중금속 성분이 함유된 사업장폐기물 8만 3천700t을 매립한 건설업자 등 2명을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들이 매립 과정에서 처리비용으로 수수한 11억원에 대해서는 전날 대구지방법원에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향후에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범죄에 엄정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대선 출마하나 "트럼프 상대 할 사람 나밖에 없다"
나경원 "'계엄해제 표결 불참'은 민주당 지지자들 탓…국회 포위했다"
홍준표, 尹에게 朴처럼 된다 이미 경고…"대구시장 그만두고 돕겠다"
언론이 감춘 진실…수상한 헌재 Vs. 민주당 국헌문란 [석민의News픽]
"한동훈 사살" 제보 받았다던 김어준…결국 경찰 고발 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