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규모 드론스포츠대회…드론 저변 확대 기대
전국 드론 스포츠대회인 '제2회 의성군 마스터 오브 드론(MASTER of DRONE)'이 지난 10일 의성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41명이 복합 장애물을 통과하는 드론 레이싱대회와 드론 시뮬레이션 대회 등 2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겨뤘다.
특히 드론 레이싱대회 중고등부에서는 의성중 1학년 정민기 군이 3위를, 경북소프트웨어고 1학년 이동현 군이 1위에 오르는 등 의성군 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들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드론 스포츠 대회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드론 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오는 10월 5일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기간에 맞춰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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