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피란민들의 대피소로 사용하던 학교를 폭격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다라즈지역에 있는 알타빈 학교를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공습으로 학교에 대형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스라엘군이 이 일대에 물 공급을 차단해 구조대가 화재를 진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사망자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 노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이 학교가 하마스 본부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려는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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