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 세 기관·단체와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 힘 모은다

에스알·박언휘종합내과·동시발전소와 MOU
문학관 '보이는 수장고' 항온 항습기·오동나무 렉 후원

대구문학관과 에스알(대표이사 김용범), 박언휘종합내과(원장 박언휘), 동시발전소(발행인 신홍식)는 7일 지역의 문화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문학관 제공

대구문학관과 에스알(대표이사 김용범), 박언휘종합내과(원장 박언휘), 동시발전소(발행인 신홍식)는 7일 지역의 문화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문학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 외 각 기관과 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네 기관 및 단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대구문학관의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의 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은 "오늘 협약을 맺은 기관 및 단체가 대구문학관 '보이는 수장고'의 항온 항습기와 오동나무 렉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대구문학관을 중심으로 많은 문학인과 문화예술인들이 적극적으로 예술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