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
두 자매의 삶과 사랑, 선택…1800년대 영국 배경
아시안 프리미어 선보인 후 10월 28일 정식 개봉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00년 넘게 사랑받아온 제인 오스틴의 고전 '이성과 감성'을 새롭게 영화화한 작품을 정식 개봉 전 만날 수 있다.
영화 '이성과 감성'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국내 관객에게 처음 선보인 뒤 10월 28일(수) 정식 개봉한다.
'이성과 감성'이 초청된 월드 시네마 부문은 비아시아권 중견 작가와 신인 감독들의 신작을 비롯해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 등을 소개하며 한 해 세계 영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섹션이다.
이번 작품은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이 1811년 발표한 첫 장편소설 '이성과 감성'을 원작으로 한다. 단 6편의 장편소설을 남긴 오스틴의 초기 대표작으로, 출간 이후 200년 넘게 꾸준히 읽혀온 고전이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랑과 삶을 바라보는 두 자매가 있다. 언니 엘리너는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며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인물인 반면, 동생 메리앤은 자신의 감정과 사랑에 솔직하게 반응한다. 작품은 상반된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이 사랑과 관계에서 각기 다른 선택을 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새롭게 영화화된 작품에서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트위스터스' 등에 출연한 데이지 에드가 존스가 언니 엘리너 역을 맡는다. 동생 메리앤 역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출 데뷔작 '물의 연대기'에 출연한 에스메 크리드마일스가 나선다. 영화 '1917'의 조지 맥케이는 에드워드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블루 진'으로 제7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조지아 오클리가 맡았다. 영화는 두 자매의 대비되는 성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동시에 광활한 자연과 1800년대 영국의 시대적 풍경을 함께 담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