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에페 종목 세계 랭킹 7위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2024 파리올림픽 16강전에서 탈락했다. 개인전 메달 획득이 무산된 송세라는 오는 30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송세라는 27일(한국시간) 오후 9시 10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에스터 무하리(헝가리)와의 16강전에서 6-15로 패했다. 무하리 선수는 세계 랭킹 9위다.
송세라는 경기 초반부터 무하리에게 끌려갔지만, 빠르게 만회하며 2라운드까지 2-3 스코어를 이어갔다.
하지만, 3라운드 5-7의 상황에서 송세라는 시작과 동시에 무하리에게 내리 3점을 내주면서 점수는 5-10까지 벌어졌고 최종 6-15의 스코어로 패하고 말았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송세라는 이번 대회에선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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