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손가락에 2도 화상…
비닐하우스·농기구 소실로 850만원 재산피해
대구 북구의 한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51분 대구 북구 구암동 도남지구 동편 비닐하우스 1동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인원 62명, 장비 26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소유자 70대 남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고, 비닐하우스와 농기구 등이 소실돼 약 850만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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