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23일 '쯔양 공갈 혐의'를 받는 유튜버 구제역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구제역과 전국진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닷새 만이다.
전날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정현승)는 구제역을 소환해 12시간가량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구제역이 쯔양 측으로부터 5천500만원을 받는 과정에 협박이나 강요 등이 있었는지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 전국진과 함께 쯔양 협박 의혹을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구제역이 소환조사를 받은 당일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