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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 중구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2024 대구 경상감영 콘페스타'에서 사또·황진이·엘사 캐릭터로 분장한 출연진이 코스프레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북성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관광·문화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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