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호랑이도 보고 ‘오싹’, 은어도 잡고 ‘시원’

입력 2024-07-21 15:41:38

경북 봉화에서 특별한 휴식과 체험 활동으로 무더위 굿바이!

수목원과 봉화은어축제 홍보포스터. 수목원 제공
수목원과 봉화은어축제 홍보포스터. 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은 오는 26일까지 숲캉스와 봉화은어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 입장권을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은어축제기간에 운영되며 입장권은 네이버 예약 사전 구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수목원은 백두산호랑이를 비롯, 털부처꽃, 범부채꽃, 수련 등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비롯, 춘양목과 잣나무 등 숲속의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연 숲이다.

경북 봉화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은어축제는 은어 반두잡이, 맨손잡이, 은어 숯불구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문의는 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www.bonghwafesta.kr)을 참조하면 된다.

허재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객서비스 실장은 "패키지 상품으로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 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기획해 산림문화 향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