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한우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 잡는다…메가마트 전국 매장서 ‘영주한우데이’ 개최

입력 2024-07-17 17:09:37 수정 2024-07-18 08:32:14

23일까지 최대 50% 할인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열린 영주한우데이 행사에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에서 열린 영주한우데이 행사에 소비자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메가마트 부산·경남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는 영주한우 시식행사와 영주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부산・경남권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 지난해에는 매출액 24억원을 달성하는 등 해를 거듭할 수록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소백산록의 큰 일교차로 마블링이 잘 이뤄져 있고, 불포화 지방산과 오메가3가 많아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아 인기가 높다. 2008~2022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15년 연속 웰빙 인증을 획득,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선정돼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영주한우는 소백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속에서 한우고급육 표준사양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사육된다. 고급육 출하 실적도 92%에 달해 1등급 한우 출현율이 전국 최고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 한우가 부산·경남권 사람들에게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며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통해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