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5월 경북도내 최초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를 위한 TF팀을 출범한 김천시가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9일 2층 회의실에서 이민청 김천시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최철영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가 앞으로의 연구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민청 신설은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 계획'의 핵심이다.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천시는 편리한 교통 접근성 및 법무부 산하의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 위치해 행정의 일관성 유지가 유리한 점 등을 이민청 유치의 절대 강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이민청 유치 전략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혁신도시라는 훌륭한 입지를 이미 갖추고 있어 이민청 유치에 최적"이라며 "지방소멸 위기의 대처 방안으로 이민청 유치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이민청 김천시 유치 전략 수립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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