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밀워키전서 한 이닝에 도루 2개 성공…28홈런에 20도루 완성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1호이자 개인 통산 3번째 달성이다.
오타니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린 뒤 2사 1루 상황에서 2루를 훔쳤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고 프리먼과 함께 더블 스틸에 성공해 3루 베이스를 밟았다. 한 이닝에만 도루 2개를 성공한 것이다.
이미 28홈런을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이날 도루 2개를 추가하며 28홈런, 20도루를 달성, 올 시즌 MLB 선수로는 처음으로 '20-20'을 작성했다.
팀이 정규시즌 71경기를 남겨놓은 터라 큰 이변이 없는 한 오타니는 개인 처음으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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