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P2K(Peniel2000)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社(Spine Biopharma, Inc.)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엔솔바이오는 2009년 유한양행에 P2K를 기술이전하였고, 2018년 7월에는 이를 통해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社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를 이전했다. 이번 계약은 스파인바이오파마社의 요청에 따라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스파인바이오파마社와 엔솔바이오 간에 직접 체결되었다.
P2K는 현재 미국에서 요추 퇴행성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연구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 계약을 통해 P2K는 골관절염, 섬유증, 종양 등 다양한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엔솔바이오는 P2K를 통해 퇴행성디스크질환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 치료제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해진 대표는 "이번 P2K 적응증 확대 계약은 진행 중인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 임상 3상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이다. 본 계약은 P2K를 통한 향후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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