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험이 끝나고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후 2시 4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유원지 앞 바다에서 중학생 A(14)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에 의해 40여분 만에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이날 A군과 친구들은 기말고사를 친 뒤 물놀이를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파도는 잔잔한 편이었지만 만조 시간으로부터 2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해안가의 수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함께 물놀이하던 친구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광주 軍공항 이전 사실상 국정과제화"…대구 숙원 사업 TK신공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