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와이브레인, 차세대 BCI 기술 개발 위한 MOU

입력 2026-06-08 0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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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최근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과 차세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및 뇌·신경 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국가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자약 기술 선도 기업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BCI를 비롯한 차세대 뇌과학·뇌공학 기술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BCI 분야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DGIST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DGIST의 기술력 및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주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 기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 의료·재활·로봇·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이 기대되는 핵심 기술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가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의공학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BCI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K-문샷' 국가전략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 선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뇌과학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