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국 1천여명 선수단 방문 예정
계명대는 오는 5일부터 5일동안 성서캠퍼스에서 '2024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세계대학태권도 페스티벌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GI 등급으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한 대회다다. 특히 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가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통합되면서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의 명맥을 이어가는 유일한 대회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시리아, 인도 등 약 56개국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1천여 명과 700명 이상의 국내외 선수단 가족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여하는 태권도인들은 대학 태권도인들이 겨루기, 품새 등의 종목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태권도를 매개로 다양한 문화교류에 나선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와 클럽팀이 참가하며, 대회 기간 동안 계명대에서 태권도 기량을 겨루고 청년들의 열정과 각국의 문화를 나누게 된다. 경기방식은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5시에 열릴 개막식에는 신일희 총장이 조직위원장으로 대회사를 한다. 이 밖에도 레온츠 에데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회장과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서정강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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