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네거리 천공기 쓰러져 3명 경상…교통 혼잡 우려[영상]

입력 2026-03-04 10:30:59 수정 2026-03-04 11: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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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차량 18대, 인력 51명 투입하면서 현장 수습

4일 오전 9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택시를 덮쳐 택시 운전자와 탑승객 1명, 천공기 기사 등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4일 오전 9시 6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지나가던 택시를 덮쳐 택시 운전자와 탑승객 1명, 천공기 기사 등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공사 현장에 있던 천공기가 쓰러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쯤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지면서 인근을 지나던 택시를 덮쳤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 인력 51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명구조와 현장 수습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이후 만촌네거리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천공기 길이가 23m가 되고 무게가 있기 때문에 절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2시간 정도는 교통 혼잡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순찰차 6대가 나가서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