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더아이엠씨와 ㈜타임리, ㈜푸딩 등 3개 기업에 대해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에듀테크 소프트랩(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운영)을 통해 총 15건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과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래교육의 혁신과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산업 토대마련을 위해 에듀테크(교육과 기술 합성어) 분야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지원 기업인 더아이엠씨는 빅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2만6천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텍스트 분석 솔루션과 AI 교육 솔루션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텍스트 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 스쿨(TEXTOM School)'을 개발해 초·중학생 대상의 방과 후 학교 SW 교육 수업 도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타임리는 교육 프로그램 및 멘토 매칭 서비스 '타임리 캠퍼스', 교육 맞춤형 생성 AI 서비스 '타임리 GPT'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지원을 통해 교육 분야 GPT개인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분야별 맞춤형 AI 코스웨어를 상용화해 스마트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푸딩은 메타버스 플랫폼 / NFT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접근성 및 활용성이 높은 VR기기를 활용해, 안전교육, 사회활동 참여 교육 등의 사회성 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에듀테크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요소 중의 하나로, 신기술이 적용된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발굴로 미래교육을 선도함은 물론이고, 대구의 핵심 성장 동력인 ABB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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