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등 5명 다쳐
경북 울진에서 SUV차량이 연못에 빠져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0분쯤 울진읍 한 도로를 달리던 모하비 차량이 60대 보행자 A(여) 씨와 충돌한 뒤 인근 연호지에 빠졌다.
이 사고로 A 씨가 다치고 운전자 B(60대·여) 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머리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