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영 신임 의장 "의회와 군민의 소통을 강화,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
대구 달성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에 김은영 군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 김보경 군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달성군의회는 28일 열린 의장단 투표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장은 "의회와 군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보경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의 균형 잡힌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이날 오후 4시쯤 상임위원회 의장단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이 선출된다. 달성군의회는 지난해 11월 상임위원회 설치 조례를 제정, 이번 후반기부터 3개의 상임위가 처음으로 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