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2차관,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 주재
올해 5월까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 재정 12조6천억원이 투입돼 집행률 50.2%를 기록했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어 2분기 재정 신속집행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SOC 분야 사업을 신속집행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집중 점검 중"이라며 "건설산업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도로·철도·물류 등 SOC 사업이 차질없이 집행돼 건설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재정 부문과 더불어 공공기관 투자집행도 관리 중이며 SOC, 주거복지 등의 분야에서 공공기관이 5월 말 기준 총 26조9천억원을 집행했다"며 "올해 공공기관 투자 상반기 집행 목표 34조9천억원 달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신속 집행을 통한 경제 온기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집행률 65%) 달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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