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 기원
2003년부터 한국-우크라이나 양국 간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 활동 펼쳐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 후원 기관으로 나선다.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동·서유럽의 실내악 등 수많은 음악 축제 등에 초청돼 왕성한 활동을 하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이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4일 안동시 소천권태호음악관을 시작으로 16일 이화여대 김영의홀, 19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동양대는 2022년과 지난해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방문 당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숙식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숙식 지원을 하기로 했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공연이 전쟁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깃들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한국과 우크라이나간 원할한 문화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중국과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레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다양한 유학생지원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 등을 지원, 외국인 친화적인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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