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7개 사 선정

입력 2024-06-12 11:28:13

바스플렉스·폴라리스쓰리디·프렘투·솔라라이즈 등…경북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지난 11일 2024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지난 11일 2024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본원에서 '2024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성장지원사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도내 창업·벤처기업을 지역 내 대기업(포스코홀딩스·삼성전자)과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기업은 ▷㈜바스플렉스 ▷㈜폴라리스쓰리디 ▷㈜프렘투 ▷솔라라이즈㈜ ▷㈜이옴텍 ▷인핸드플러스㈜ ▷바이오디자인랩㈜ 등 7개 사다.

이들 기업은 글로벌 성장가능성이 높은 경북소재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협력을 위한 대기업 추전과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기업들은 사업화지원금(2천500만원) 지원,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멘토링 지원, 해외 진출 프로그램 지원, 경북도 벤처기업 육성자금 최대 3억원(금리 1%)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통해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경북도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창업·벤처기업의 육성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대기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