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외순방 중인 尹, 부안군 4.8 지진에 "추가 여진 정보 신속 전파하라"

입력 2024-06-12 09:46:16 수정 2024-06-12 10:45:30

'전북 부안군 지진' 정부 부처 긴밀한 대응 지시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11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다음 국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환송 나온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 부부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국가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기관에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신속·정확하게 전파하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