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1일(현지시간)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첫날인 11일에는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한다.
이튿날인 12일에는 대통령궁에서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공동 언론 발표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부부가 두 번째 순방국으로 택한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자원 부국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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