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성 대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안동이 되기를 바라며"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지난 4일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안동시를 찾아 저출생 극복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기부받은 저출생 극복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1982년 설립된 안동청과(합)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입주법인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 업체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유치하고 판매해 생산농가로 하여금 제값을 받도록 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고 권동기씨의 아들인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유지를 이어 따뜻하고 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장학회, 사랑의 열매, 적십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요셉의 집(무료급식소) 지붕 보수비용도 흔쾌히 지원했다.
권민성 대표는 "안동청과는 지역사회에서 설립한 합자회사로, 지금껏 지역민들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안동을 위한 환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저출생 극복이라는 기원을 담아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실질적인 저출생 극복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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