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주·예천에서 교실, 농가 등 건물 화재...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102㎞ 지점 지나던 화물차 불에 타
6월의 첫날부터 경북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쯤 구미시 무을면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5차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내고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오후 4시 48분쯤에는 경주시 현곡면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교실 66㎡와 집기 등이 불에 타는 등 4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1시 22쯤 예천군 예천읍 상동리 한 농가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철골조로 지어진 1층 창고(236㎡)와 안에 보관 중이던 농기계 5대 등이 불에 타면서 1억1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전기 차량이 불에 타는 일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3시 26분쯤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방향 102㎞ 지점을 지나던 한 전기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차량과 적재물 등 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나고 일부 교통에 혼잡을 빚었다.
소방과 경찰 등은 화재들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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