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까지…"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입력 2024-05-25 13:31:15 수정 2024-05-27 09:54:27

24일 임상실습 나설 간호학과 172명 참여

지난 25일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지난 25일 영진전문대 국제세미나실에서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24일 국제세미나실에서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었다.

임상실습에 나설 강가은 학생 등 2학년 학생 172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촛불점화,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행사에서는 선후배들의 축하공연과 선물 증정, 현직 선배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지며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최재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심을 다 해서 환자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