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입력 2024-05-12 13:20:36 수정 2024-05-12 14:57:02

공약이행·정보공개 및 주민소통 분야 우수 평가 받아
민선 8기 6개 분야 109개 공약 이행 차질 없이 추진

권기창 시장. 매일신문
권기창 시장. 매일신문
권기창 시장. 매일신문
권기창 시장. 매일신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약이행에 가장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가장 뛰어난 성적이다.

안동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민선 8기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주민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공약 이행을 위해 매니페스토 이행검증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또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내용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공개했다.

공약 이행에 따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전체 109개 공약 중 62개 달성, 31개가 정상추진 중이며, 전체 72%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6개 분야 중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분야에서 94%의 가장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안동지역 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 공약으로 올해부터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정책 등으로 지난 3, 4월에는 안동 청년 인구가 늘어나는 등 지역 인구 증가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대응체계 구축 공약도 달성했다.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도입·운영해 시민이 항상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은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기 위해 1천5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공약사업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