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동차전자과 학생들 제주서 열린 대회서 전문대 중 유일 장려상
대구 영진전문대 미래자동차전자과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경진대회'에 참가해 4년제 대학생들과 우열을 가린 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이끌 총 21개팀 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실제 차의 1/5 크기인 완구용 자동차를 개조해 전장 부품 및 자율주행용 컴퓨터를 설치하고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탑재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행은 차선 코스와 비차선 코스를 돌며 이동식 장애물과 정지형 장애물을 피하는 상황이 주어졌다.
송한솔·성기철·김용환 학생 팀은 "지난 동계방학부터 4개월간 정규수업에 더해 방과 후 비교과 프로그램인 영진자율향상활동을 통해 자율차 제작에 엄청나게 땀을 쏟았다. 그야말로 주경야경한 결과 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철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EV 핵심기술 분야 최고의 인재를 배출한다는 비전아래 자율주행차량 전용실습실을 구축했으며 차량용 반도체 센서에 대한 기초 교과목부터 전장 실습을 위한 임베디드 프로그램 교과목까지 차량 자율주행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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