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9일 연구원에서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지역발전 및 철도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과 균형 발전의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세 부분의 발제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발제자인 국토연구원 유현아 박사는 '고속철도 20년, 국토균형발전 효과분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고속철도의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유 박사는 고속철도의 건설이 대구 및 주변 지역에 미친 경제적 영향을 데이터를 통해 실증적으로 설명하며, 지역 개발과 인구 분산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대구정책연구원 김수성 박사는 '대구경북신공항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다루었다. 김 박사는 신공항 건설이 지역 교통에 미치는 영향과 광역 교통망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 기대효과 및 지역 균형 발전 가능성을 조망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박양호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철도교통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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