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지역서 진행…대구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달구벌 종합복지관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은 광주를 시작으로 울산, 강원도, 대구 등 11개 지자체에서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 순회 체험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72개), 지체·뇌병변(23개), 청각·언어(48개) 등 총 143개 제품이 소개된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연과 기기 사양 및 사용법, 제품 가격 및 개인 부담금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장애 유형에 따른 보조기기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다,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해 추천도 받을 수 있다.
황종성 NIA 원장은 "지역적인 제약으로 인해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적어 보급사업 신청을 망설였던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는 2024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5천300명에게 점자정보단말기, 의사소통보조기기, 특수마우스 등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온라인 또는 각 시·구·군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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