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매주 주말 운영, 지역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
경북 영천시의 떠오르는 관광 랜드마크 보현산댐 출렁다리에 직거래 장터가 개장했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열고 10월 말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판매 품목은 과일, 채소, 버섯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호두기름 등 농식품 가공제품이 있다. 8개 부스에 별빛촌 목요장터 참여농가, 화북면 생산농가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총길이 530m로 전국에서 2번째로 긴 다리다. 개통 이후 3개월 만에 25만 명이 넘게 다녀갈 만큼 관광객들에게 호평받는 인기 관광지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참여 농가에는 안정적 소득이 창출되도록 상생하는 유통환경을 조성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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