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구조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아산 현충사에서 진행된 '제479주년 충무공 탄신 기념행사' 축사를 맡아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지금 우리는 글로벌 복합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서 도약과 정체의 갈림길에 있다"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더욱 힘써야 할 때다. 반목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으로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직 국민과 다음 세대를 위해 묵묵히 개혁의 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백절불굴의 충무공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새로운 도약의 길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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