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우주항공청장에 윤영빈 서울대 교수

입력 2024-04-24 21:08:04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왼쪽부터),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24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발표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차관급)에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왼쪽부터), 1급인 우주항공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본부장,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24일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발표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초대 우주항공청장(차관급)으로 윤영빈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우주항공임무본부장(1급)에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 우주청 차장에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각각 내정했다.

성태윤 대통령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다음 달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 고위직 인선을 이같이 발표했다.

성 실장은 윤영빈 초대 우주항공청장에 대해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 년간 수행하고 있다.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해 성공적 추진에 기여해온 우주 추진체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연구자"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