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 디스플레이로 바꾸고 새 콘텐츠로 채워
경북 경주시가 신라 왕궁터인 월성을 소개하는 신라왕궁영상관을 새로 단장해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신라왕궁영상관은 신라시대 왕궁 모습 등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곳으로 월성 인근 옛 인왕파출소를 리모델링해 2013년 5월 개관했다. 최근엔 시설물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새롭게 문을 여는 신라왕궁영상관 기존 단면 디스플레이를 벗어나 전면과 좌·우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3면 디스플레이로 탈바꿈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곳에선 ▷박혁거세 탄생 설화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월성 발굴 역사와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소개 다큐멘터리 ▷포토존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연중무휴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무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신라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상상해볼 수 있는 유용한 역사문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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