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

입력 2024-04-19 12:00:00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백상환 동아제약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이 지난 18일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백상환 동아제약 사장, 최미금 동행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벳플'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만들어진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발라당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과 목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진과 영상을 직접 촬영해 입양 컨텐츠를 제작한다.

동아제약은 동아 펫트너 서포터즈가 직접 만든 컨텐츠를 공식 SNS계정에 업로드하여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활성화,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작년 12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를 돕는 브랜드 '벳플'을 런칭했다.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영양제를 선보였다.

2011년 설립된 동행은 시 위탁 보호소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한 뒤 새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현재까지 2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 고양이를 새 가족에게 입양 보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직원들과 함께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