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고령·성주지역 사업자 보증이용 불편 해소
칠곡·고령·성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연다.
경북신보에 따르면 칠곡지점은 농협은행 칠곡군지부 3층(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206)에 있다. 기존 지점의 관할구역을 변경해 기존 김천지점을 이용하던 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은 칠곡지점으로 방문하면 된다.
칠곡지점이 문을 열면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이 활성화하고 접근성도 높아져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칠곡·고령·성주군은 18만명의 도민과 3만3천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려면 구미, 김천지점을 이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이 없는 지역의 보증이용률은 29.4%로, 지점이 있는 지역의 보증 이용률(38.5%)보다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칠곡지점이 칠곡·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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