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아빠… 마라톤 하며 가족 우애도 쑥쑥
"마라톤 덕분에 가족과도 더욱 돈독하게 지냅니다."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하프코스 남자부문에서는 교정직 공무원 김용범(47·청송) 씨가 1시간 15분 51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는 이 대회는 물론 매일신문이 주최한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수차례 메달을 목에 건 아마추어 최강자로 유명하다.
지난 2017년 경기도에서 청송으로 이사 온 김 씨는 매일 80분씩 달리기 훈련을 한다.
은우(16), 은지(13), 은비(8) 삼남매를 데리고 다녀 '삼남매 아빠'로도 유명한 그는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가족들을 동반하고서 대회와 여행을 잇따라 즐긴다.
김 씨는 "전국 모든 대회에 가족과 함께하고 있다. 대회장 주변 관광명소나 맛집을 아내, 아이들과 다니며 평소 부족했던 소통을 많이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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