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4·10 총선 후보(대구 수성구갑·국민의힘)는 25일 지역을 바꿔 놓을 대형 SOC 사업과 지역 밀착 공약을 담은 '수성행복공약'을 내놨다.
주요 공약으로 ▷ 수성구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범어·만촌권 종합복지관 증설 추진, 고산·시지 제2수성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수성IC-동군위JC) 건설 추진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고모역 정차 추진, 황금동-범안삼거리 직선도로 예타통과 및 착공 추진, UAM 버티허브 건설 추진 ▷재건축·재개발 마스터플랜 구축 추진, 재건축·재개발 지원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 운영 ▷망월지 생태축복원사업 및 생태교육관 건립, 수변지역 정비 및 산책로 조성, ▷지역별 공공도서관 확충 ▷고산서당 복원 및 전통문화교육관 건립, 고산·욱수 농악전수관 건립 추진 등이다.
주 후보는 "(지역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주변 인프라 조성 추진, 군부대 일괄 이전 추진 및 후적지 개발계획 수립, 알파시티 국가디지털혁신지구 조성 등 국가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대형 사업들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과 알파시티 육성은 수성구갑 사업이면서 대구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세 사업 모두 2030년까지 실현하느냐가 중요한데 계획대로 반드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주 후보는 21일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25일 주 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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