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소득이 1억 5천만 원을 넘는 이들은 전체의 0.1%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평균 배당소득은 8억 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 국민은 1인당 평균 170만 원의 배당소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나, 소득 격차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천723만 6천여 명이 총 29조 천838억 원의 배당소득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인당 평균 170만 원 가량의 배당소득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상위 0.1%에 해당하는 인원의 기준이 1억 5천565만 원으로, 이들의 평균 배당소득이 8억 3천200만 원에 이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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