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20일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연속 토론' 제안
유권자들로부터 철저한 검증 필요성 강조
김현권 4·10 총선 예비후보(구미을·더불어민주당)가 20일 강명구 예비후보(구미을·국민의힘)에게 정책선거를 위한 '연속 토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가 직면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적임자를 유권자들이 선택하기 위해 주 1회 연속 토론이 필요하다"며 "토론회는 경제·산업, 교육·교통·문화, 저출산 대책과 복지 정책 등 각 분야에 대한 심층 토론 방식이며, 이를 통해 후보들의 대표 공약을 철저히 검증받자"고 말했다.
그는 "정치를 불신하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후보자들의 헛공약 때문"이라며 "유권자들로부터 철저히 검증받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가 마땅히 짊어져야 할 책무라고 여기고 기꺼이 정책 검증 무대에 함께 올라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 판정단과 시민 패널의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 토론이 서로 말 겨루기, 비방과 선동의 장이 아니라 정책 경쟁이 되려면 전문가 판정단과 시민 패널의 공정한 평가가 이뤄져야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