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1인당 연간 1천만원 3년간 지원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로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환경을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2012년 시작됐다.
만 45세 이하의 회화 분야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들의 비공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종근당홀딩스는 선정된 작가에게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한다. 또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한국 현대 회화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선정작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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